겨울이 지나간다내 마음에는 아직 찬 바람이 남아있다봄이 오고 있는 건 분명한데 아직 겨울이다봄맞이 나가 볼까?긴 겨울이었다어머니의 긴 투병 생활이 끝이 난 것 같다그리나 아버지의 투병은 아직 진행 중이다 연로하신지라 털고 일어나시는 건 여간 힘드신 게 아니다두 분이 편찮으신지라 나의 여행은 일탈처럼 느껴져 쉬 떠나기가 쉽지 않다옆지기의 바람으로.. 아니 배려로 잠시 벗어나 보기로 했다어디로 갈까... 바닷가에 살아도 바다가 그리운 건 왜일까대충 챙겨서 거제도로 향했다여행이란.... 한 발만 벗어나도 이토록 좋은걸숙소도 정하지 않고.. 차박 하지 뭐... 풍광 좋은 곳이 발목을 잡으면 그곳에 집을 지으리~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거가대교를 통해 육지와 이어져있어 접근성이 좋은 여행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