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에 가족들이 모두 모였다... 대가족이 모였다결혼한 조카 부부까지..그중 감기걸린 조카가 있긴 했지..초대하지 않은 서울 감기도 참석했더라 ㅎ ㅎ남편은 여간해서 아파서 누워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좀 시원찮은가 생각이 들더라도 다음날 새벽에 어김없이 조기 축구하러 가고 없다그런 남편이 설 지나고 끙끙거리며 옷을 껴입고 감색의 얼굴을 하고 영혼 없이 소파에 누워있다이상하다 싶어 열을 쟀더니 38.9이다고열, 두통, 살을 베는 듯한 근육통, 가래, 기침.. 이 주 증상이다서둘러 해열진통제를 먹였으나 한두 시간이 지나도 열은 내리지 않는다주말이라 응급실로 가야 하는데 안 가겠단다... 수분 섭취... 해열제 다시 복용... 열은 그대로이고엄청 잘 먹는 사람인데 한 숟가락 뜨는 둥 마는 둥 한다열이 조금 내리는..